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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접속자: 06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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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5/06/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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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국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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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songgok
 조회 : 7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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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국화 손범식 하얀 눈썹 어여삐 쓸어올린 길섶에 피어난 들국화야.
고개 숙이지 마라. 따사로운 햇볕 내리쬐면 그래야 네 얼굴 자세히 볼 수 있다.
가만히 있지 마라. 바람 불면 바람결에 흔들려야 향기롭다.
혼자 있지 마라. 꽃 피면 다른 꽃과 어울려야 더 돋보인다.
나비 한쌍 멀리서 날아오면 반갑게 손 내밀어 보내지 마라. 나비가 있어야 네가 훨씬 더 예뻐 보인다.
난 향내 가득한 그런 네가 정말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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